[바이오하자드 RE:4 리뷰] 호러에서 액션으로 돌아왔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예로부터 공포 게임이다.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깜짝 놀랄 만한 요소가 가득했다. RE4는 액션 게임에 가까운 면모를 보여준다. 좀비를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제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양한 무기와 RPG 요소들이 게임을 더욱 재밌게 만들어 준다. 공포 게임의 진입장벽을 낮춘 잘 만든 게임이다.

바이오하자드 RE4
바이오하자드 RE4

바이오하자드 RE:4 게임성 리뷰: 액션에 공포를 가미한 액션 게임

바이오하자드 RE4는 외딴 마을에서 대통령의 딸을 구하는 스토리다. 임무 수행 중 많은 괴생명체를 만나는데, 재밌게 죽일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RE4 대통령 딸 구하기
바이오하자드 RE4 대통령 딸 구하기

바이오하자드 RE4 대통령의 딸 찾는 중
바이오하자드 RE4 대통령의 딸 찾는 중

일단 좀비를 만나면 총으로 머리를 쏴야 한다. 다른 곳을 쏘면 총알 낭비도 많아지고, 잘 죽지도 않는다. 

바이오하자드 RE4 마을 좀비
바이오하자드 RE4 마을 좀비

위력이 강하지 않은 총으로 머리를 쏘다 보면 머리 쪽에 화살표가 뜨면서 기절한다. 이 때, 재빠르게 다음 액션을 취하면 총알을 아낄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RE4 기절
바이오하자드 RE4 기절

기절한 좀비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밀리 또는 칼을 사용한 공격이 가능하다. 칼을 쓰면 칼의 내구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밀리를 하면 소모하는 자원이 없다. 그래서 주로 밀리로 제압한다.

바이오하자드 RE4 밀리 등
바이오하자드 RE4 밀리 등

위에서 밀리로 제압했는데도, 안죽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칼로 마무리하면 된다.

바이오하자드 RE4 마무리
바이오하자드 RE4 마무리

가장 좋은 방법은 뒤에서 공격하는 것이다. 한 방에 죽일 수 있어서 총알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하자드 RE4 뒤잡기
바이오하자드 RE4 뒤잡기

적에게 잡히면, 칼을 찔러 넣거나 탈출을 눌러 엎어치기를 할 수도 있다.

바이오하자드 RE4 잡혔을 때
바이오하자드 RE4 잡혔을 때

적의 공격을 받아칠 수 있는 패리도 있다. 진정 액션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요소가 바로 패리다. 좀비에게 용감하게 맞서 싸울 수 있게 된 주요 기술이다.

바이오하자드 RE4 패리
바이오하자드 RE4 패리

일반 좀비 말고도 여러 생명체를 상대해야 한다. 거대한 좀비 등 다양한 빌런이 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다.

바이오하자드 RE4 보스
바이오하자드 RE4 보스

아래와 같은 좀비를 처음 만났다면 도망가라. 머리를 쏴도 다시 자라난다. 조금 뒤에 이놈을 죽일 수 있는 장비를 입수한다.

바이오하자드 RE4 언데드
바이오하자드 RE4 언데드

바이오하자드 RE:4 퍼즐 등 리뷰: 다양한 퍼즐과 부가 요소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퍼즐로 유명하기도 하다. RE4에서도 여전한데, 아래는 퍼즐의 예시다. 자물쇠를 풀면 안에 아이템이 있다. 단서가 필요한데, 보통 같은 건물이나 주변에 있으니 잘 찾아보자.

바이오하자드 RE4 자물쇠 퍼즐
바이오하자드 RE4 자물쇠 퍼즐

바이오하자드 RE4 퍼즐 단서
바이오하자드 RE4 퍼즐 단서

피사체를 전후좌우로 돌려 형상을 맞추는 퍼즐도 있다. 그냥 막 돌리다 보면 점점 비슷해지는데, 이때 조금씩 끼워 맞추면 된다. 이 외에도 퍼즐이 좀 있다. 하지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다.

바이오하자드 RE4 퍼즐
바이오하자드 RE4 퍼즐

가방 케이스를 획득해서 추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장식을 장착해서 또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게임을 하다 보면 보상을 받아 장착할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RE4 가방 꾸미기
바이오하자드 RE4 가방 꾸미기

가방에서 탄약 등을 바로 제조할 수 있다. 초반에는 탄약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재료를 부지런히 모아 탄약을 만들어 놓자.

바이오하자드 RE4 제조
바이오하자드 RE4 제조

진행 중간마다 상인이 배치해 있다. 무기를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 수리, 아이템 판매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파란색 전단지를 맵에서 발견하고, 이를 클리어하면 상인이 스피넬을 준다. 이 스피넬로 상인에게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RE4 상인
바이오하자드 RE4 상인

바이오하자드 RE4 의뢰
바이오하자드 RE4 의뢰



보물을 획득하여 보석을 끼워 더 비싸게 팔 수도 있다. 보물과 보석을 따로 파는 것보다 비싸게 팔린다. 그리고 보석의 조합 목록을 참고하여 더 비싸게 팔 수도 있다.

바이오하자드 RE4 보물
바이오하자드 RE4 보물

바이오하자드 RE4 보석 조합
바이오하자드 RE4 보석 조합

맵을 켜면 보석의 위치와 미처 줍지 못한 아이템의 위치가 나와서 편리하다. 다층 구조의 맵은 층별로 맵을 전환할 수도 있다.

바이오하자드 RE4 맵
바이오하자드 RE4 맵

특정 구간에서 사격장에 진입할 수 있다. 키보드 마우스에 비해 듀얼센스로는 총 쏘기가 어렵다. 사격장에서 훈련해 보자. 잘하면 토큰을 받아 좋은 아이템과 교환할 수도 있다.

바이오하자드 RE4 사격장
바이오하자드 RE4 사격장

바이오하자드 RE4 토큰
바이오하자드 RE4 토큰

저장을 할 수 있는 타자기이다. 공포에 더욱 치중했던 전작들에서는 타자기가 매우 반가웠다. RE4는 액션 게임이라 그런지 전작들만큼 반갑진 않다.

바이오하자드 RE4 타자기
바이오하자드 RE4 타자기

바이오하자드 RE:4 DLC 리뷰: 빼뜨릴 수 없는 DLC

DLC는 꼭 해야 한다. 가격 대비 볼륨이나 재미가 좋다. 무엇보다 에이다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남성 유저라면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RE4의 레온 스토리와 같은 타임라인을 에이다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바이오하자드 RE4 DLC 세퍼레이트 웨이즈 에이다
바이오하자드 RE4 DLC 세퍼레이트 웨이즈 에이다

에이다는 그래플 건을 이용하여 날아다닐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연출한다.

바이오하자드 RE4 DLC 세퍼레이트 웨이즈 그래플
바이오하자드 RE4 DLC 세퍼레이트 웨이즈 그래플

바이오하자드 RE:4 총평: 좀비를 호쾌하게 깨부수고 싶다면 필수

바이오하자드 RE4는 공포 게임이라고 하기엔 액션이 뚫고 나온다. 전작들의 공포 이미지에서 많이 벗어난 스타일의 게임이다. 좀비를 공략할 때, 고어한 연출이 있어 취향을 타긴 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선물이다. 좀비물을 좋아한다면, 필수로 해봐야 할 게임이다. 손맛 또한 좋아서 재미를 더해준다.

본편의 플레이타임은 약 15시간 내외로 짧은 편이긴 하다. DLC는 약 6시간이 걸린다. 둘 다 하면 21시간 이상 정도는 뽑아주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아직 안해봤다면, 꼭 해보길 추천한다. 비위가 엄청나게 약하지 않은 이상, 안 해보고 죽기엔 아까운 게임이다.


바이오하자드 RE4 레온과 애슐리
바이오하자드 RE4 레온과 애슐리

👀아래 링크는 플레이를 생중계한 유튜브 영상이니 게임의 느낌을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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