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를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한다면 호그와트 레거시를 빨리하면 된다. 해리 포터를 좋아하지만,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호그와트 레거시로 게임에 입문하면 된다. 내가 호그와트와 그 근방을 사계절을 느끼며 돌아다니고 싶다면 호그와트 레거시를 하면 된다. 호그와트를 간접 체험해 보고 싶다면, 호그와트 레거시 만한 게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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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레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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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레거시와 해리 포터: 해리포터가 떠오르는 요소들
호그와트로 향하는 기차가 처음부터 등장한다. 마치 기차 안에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가 타고 호그와트로 입학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호그와트 레거시는 해리 포터의 시점보다 약 100년 전이다. 설레발은 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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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레거시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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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내부를 해리 포터처럼 잘 구현해 놓아서 호그와트를 재밌게 둘러볼 수 있다. 학생들과 음식들로 가득 찬 연회장은 다시금 해리포터가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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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호그와트 연회장 |
호그와트에 도착하자마자 모자에게 기숙사를 배정받는다. 원하는 기숙사를 선택할 수 있다. 기숙사의 스타일이 다 다르다. 기숙사 선택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건 없고, 후플푸프만 아즈카반에 가는 퀘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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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기숙사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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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레거시 후플푸프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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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이름도 많이 등장한다. 위즐리, 블랙 등 다시 보니 반가운 가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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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블랙과 위즐리 |
올라가면 계단이 자동으로 만들어지고, 그림 속 인물들이 움직이는 것 또한 충실히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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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계단 |
마법 수업을 들으며, 실제로 마법을 터득한다. 호그와트의 학생이 되어 마법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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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마법 수업 |
해리 포터에서 귀청이 찢어지도록 울어 재끼는 맨드레이크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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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맨드레이크 |
호그스미드를 갈 수 있다. 여기서 버터 맥주를 판매하는 스리 브룸스틱스라는 가게에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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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버터 맥주 |
아즈카반도 갈 수 있다. 그런데 아즈카반은 기숙사를 후플푸프로 선택해야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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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아즈카반 |
온갖 맛이 나는 젤리도 먹을 수 있다. 먹고 나면 몸이 뜬다던가 요상한 경험을 선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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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온갖 맛이 나는 젤리 |
지팡이는 플레이어와 맞는 지팡이를 고른다. 올리밴더 가문에서 100년 전에도 지팡이를 만들어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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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지팡이 상점 |
지팡이는 다양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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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지팡이 스타일 |
퀴디치 경기장도 구경할 수 있다. 아쉽게도 퀴디치 게임은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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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레거시 퀴디치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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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숲에도 갈 수 있다. 강력한 적들이 꽤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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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금지된 숲 |
펜시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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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펜시브 |
필요의 방도 있다. 게임에서는 필요의 방이 거의 거점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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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필요의 방 |
빗자루도 타고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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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빗자루 |
해리 포터에서는 벅빅이라는 히포그리프가 나온 적이 있었다. 게임에서는 히포그리프를 직접 타고 날아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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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레거시 히포그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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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해리 포터의 요소들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니 정말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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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세상에 |
호그와트 레거시 그래픽 리뷰: 호그와트를 더욱 빛내주는 훌륭한 그래픽
호그와트 레거시는 그래픽이 훌륭하다. 2023년에 출시되어 글을 쓰는 2025년 기준으로는 거의 최신 게임이다. 특히 광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인공적인 빛과 태양의 빛을 실제처럼 잘 표현해서 호그와트 세계를 돌아다니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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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광원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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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광원 효과 |
자연 묘사도 뛰어나다. 그냥 밖에 돌아만 다녀도 힐링 된다. 해리 포터를 좋아한다면 힐링이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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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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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자연 |
호그와트 레거시는 계절을 구분해 놓았. 스토리를 진행하면 계절이 바뀌는데, 계절에 따라 주변 환경이 바뀐다. 계절마다 다른 호그와트를 돌아다니며 힐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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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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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봄 |
호그와트 레거시 게임성 리뷰: 나쁘지 않은 게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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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트롤 |
전투는 기본적으로 공격과 방어가 있다. 공격은 기본 공격과 다양한 마법을 써서 적을 제압한다. 방어는 적의 공격을 튕겨내거나 반격한다. 공격은 타격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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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공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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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방어 |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마법을 배운다. 처음 습득할 때는 아래와 같이 커맨드를 성공하면 배울 수 있다. 쉬우니 걱정 안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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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마법 배우기 |
마법은 다양하다. 알로호모라에서 아브라 카다브라까지 많다. 해리 포터와는 달리 저주 마법을 맘껏 쓸 수 있다. 아즈카반으로 잡혀가지 않으니 마음껏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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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마법 종류 |
마법을 강화하거나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 레벨을 올리고 받은 포인트로 재능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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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재능 |
미니 게임도 곳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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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미니 게임 |
맵을 열면 이동 포인트와 퀘스트, 각종 퍼즐과 수집 요소들을 보여준다. 퍼즐과 수집은 방대해서 맵 구석구석을 잘 돌아다녀야 한다. 호그와트를 빠짐없이 살펴보고 싶으면 퍼즐과 수집을 마스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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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맵 |
맵의 다양한 콘텐츠를 클리어하고, 챌린지 진행률을 채울 수 있다. 그럼 각종 보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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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챌린지 |
호그와트 레거시 총평: 해리 포터의 여운을 느끼다
호그와트 레거시를 플레이하면 해리 포터가 생각날 수밖에 없다. 호그와트 세계를 그대로 구현해 놓았으니 말이다. 그래픽이 좋고, 해리 포터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즐길 이유는 충분하다. 굳이 퀘스트를 하지 않더라도 그저 돌아다니면서 천천히 즐겨도 된다. 그래서 곳곳에 퍼즐과 수집 요소를 만들어 놓은 듯하다.
게임 초중반까지는 호그와트가 반갑고 좋았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게임에 대한 흥미가 점점 떨어져갔다. 메인 스토리가 흥미롭게 다가오진 않았고, 계속 똑같은 것을 반복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호그와트를 탐험한 것은 기억에 남는다. 당신이 해리 포터를 좋아하는데도 호그와트 레거시를 플레이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을 내가 본다면, 상당히 아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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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촛불 |
👀아래 링크는 플레이를 생중계한 유튜브 영상이니 게임의 느낌을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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