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스트링스 리뷰] 액션 애니메이션을 직접 조작 해보자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스칼렛 스트링스의 캐릭터 그래픽만 봐도 조금은 구미가 당긴다. 직접 해보면 다채로운 액션에 감동한다.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중엔 몇 안 되는 게임이다. 하지만, 대충 만든 듯한 컷씬 등 단점도 존재한다.


스칼렛 스트링스
스칼렛 스트링스


스칼렛 스트링스 그래픽 리뷰: 애니메이션풍의 깔끔함

그래픽이 애니메이션 풍이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래픽은 전혀 불만이 없을 것이다.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풍이고, 주변 오브젝트나 풍경은 애니메이션과 3D 그래픽이 합쳐진 듯한 느낌이다. 캐릭터와 배경이 잘 어우러진다.

스칼렛 스트링스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그래픽


캐릭터 그래픽은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가져온 듯하다. 남/여 불문하고 모델링을 매우 잘했다. 그래서 보는 맛이 있다. 특히, 필자는 남자로써 여성 캐릭터들의 외모와 성격이 다양해서 여성 캐릭터를 보는 낙으로 게임을 한 부분도 어느 정도 있다.

스칼렛 스트링스 캐릭터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캐릭터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캐릭터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캐릭터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캐릭터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캐릭터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캐릭터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캐릭터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캐릭터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캐릭터 그래픽


스칼렛 스트링스 전투 시스템 리뷰: 스타일리시의 정수

일단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두 캐릭터 중 하나를 먼저 선택한다. 첫 번째로는 남 캐릭(유이토)를 추천한다. 칼을 주무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여 캐릭(카사네)에 비해 훨씬 역동적인 액션이 가능하다. 그래서 전투가 덜 지루하다. 또한, 유이토를 먼저 하고, 카사네를 2회차로 플레이하는 것이 스토리 이해가 더 잘 된다.

스칼렛 스트링스 캐릭터 선택
스칼렛 스트링스 캐릭터 선택

유이토는 칼을 휘두르고, 카사네는 표창 같은 것을 던진다. 유이토는 근접 공격이라 몸이 많이 움직이는 데 비해, 카사네는 원거리 공격이다. 그래서 기본 공격이 조금 심심하다.

스칼렛 스트링스 유이토
스칼렛 스트링스 유이토

스칼렛 스트링스 카사네
스칼렛 스트링스 카사네

기본 공격 외에도, 주변의 오트젝트를 이용하여 공격할 수 있다. PS5 듀얼센스의 경우,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에 L2, R2로 표시가 되며, 해당키로 공격한다. R2는 그냥 바로 적에데 염력으로 던져버린다. L2는 특수 염력으로 한 번의 추가 조작이 들어가는데, 다양한 키 조작 및 액션을 볼 수 있어 전투에 재미를 더해준다.

스칼렛 스트링스 염력
스칼렛 스트링스 염력

스칼렛 스트링스 특수 염력
스칼렛 스트링스 특수 염력

특수 공격이 있는데, 유이토의 경우 회전 무빙 공격을 한다. 염력 게이지가 많이 쌓여 적극 활용하자.

스칼렛 스트링스 회전 무빙 공격
스칼렛 스트링스 회전 무빙 공격

공격과 염력을 적절히 섞어 콤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공격들도 있다. 잘 섞어 쓰면 끊김이 없는 전투를 할 수 있다.

스칼렛 스트링스 러시 추가 공격
스칼렛 스트링스 러시 추가 공격

스칼렛 스트링스 염력 추가 공격
스칼렛 스트링스 염력 추가 공격

캐릭터의 능력을 올려주는 기능도 있다. 게이지가 차면 드라이브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차를 타는 것은 아니다. 드라이브 모드는 공격 속도 상승, 염력 게이지 소비량 감소, 염력 시전 속도 상승의 효과가 있다. 드라이브를 일정 시간 경험하면, 브레인 필드를 전개할 수 있다. 브레인 필드를 전개하면 배경이 바뀌고, 특수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스칼렛 스트링스 드라이브
스칼렛 스트링스 드라이브

스칼렛 스트링스 브레인 필드
스칼렛 스트링스 브레인 필드


스칼렛 스트링스 브레인 필드 전개
스칼렛 스트링스 브레인 필드 전개

스킬의 양이 많다. 특성 별 다양한 스킬을 올릴 수 있어 전투를 더욱 재밌게 만들어 준다.

스칼렛 스트링스 브레인 맵(스킬)
스칼렛 스트링스 브레인 맵(스킬)

SAS라는 동료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각 동료의 고유한 능력을 쓸 수 있다. 상황에 맞게 필요한 능력을 사용하면 된다. SAS는 일정 시간동안 무기에 속성을 부여한다던가, 투명이 된다든가 하는 등의 일정 시간동안 특정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스칼렛 스트링스 SAS
스칼렛 스트링스 SAS

스칼렛 스트링스 SAS
스칼렛 스트링스 SAS

SAS를 발동하면 해당 동료의 얼굴이 화면을 잠깐 덮는다. 좋아하는 캐릭터의 얼굴을 크게 볼 수 있는 기회다.

스칼렛 스트링스 SAS 발동 씬
스칼렛 스트링스 SAS 발동 씬

콤비네이션 비전은 SAS와 달리 일회성 공격이다. 동료의 힘을 빌려 주인공이 강력한 1회 공격을 하는 것이다.

스칼렛 스트링스 콤비네이션 비전
스칼렛 스트링스 콤비네이션 비전

어설트 비전은 동료가 도움을 주는 일회성 공격이다. 사용하면 동료가 뿅 나타나 공격해 주고 사라진다.

스칼렛 스트링스 어설트 비전
스칼렛 스트링스 어설트 비전

동료와 함께하는 공격을 처음부터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유대 에피소드를 통해 유대 레벨을 올려야 한다.

스칼렛 스트링스 유대 레벨
스칼렛 스트링스 유대 레벨


스칼렛 스트링스 단점 리뷰: 귀찮은 유대와 대충 만든 것 같은 컷 신

유대 에피소드를 해야 더욱 강력해진다. 그래서 필수로 해야 하는데, 별 시덥잖은 내용들이다. 그냥 동료와 이야기하거나, 선물을 주거나, 어디 잠시 나갔다가 전투하고 들어오는 것들이다. 반복되는 노가다로 느껴지는 부분이다.

스칼렛 스트링스 유대
스칼렛 스트링스 유대

유대를 진행하면, 아래처럼 만화책 구성의 컷 신이 주로 나온다. 뒷배경의 그림이 바뀌고, 고정이다. 앞의 캐릭터 얼굴은 말할 때, 입만 움직이는 정도다. 유대는 물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전체적으로 이런 방식의 컷 신이다. 캐릭터가 직접 움직이는 경우가 잘 없고, 전투 장면마저 그림 몇 장으로 때우는 부분도 많다.

스칼렛 스트링스 컷신
스칼렛 스트링스 컷씬


스칼렛 스트링스 총평: 전투와 그래픽만 따지면 재밌는 게임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좋아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좋아한다면 게임을 플레이하면 된다. 위에서 언급한 유대와 컷 신의 단점을 제외하면 꽤 재밌게 할 수 있다. 조금 더 전투를 재밌게 하고 싶거나, 스토리의 흐름을 정상적으로 가져가고 싶다면 유이토로 먼저 플레이하길 바란다. 필자는 유이토로 엔딩을 먼저 보고, 카사네를 2회차로 플레이 도중 초반에 하차했다. 스토리는 사실 크게 흥미롭지 않고, 카사네의 전투 스타일이 유이토에 비해 지루했기 때문이다. 스토리의 전개는 두 캐릭터 모두 큰 흐름을 따라가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고, 캐릭터 시점의 차이일 뿐이다.

PS5 이상 콘솔로 플레이한다면, 듀얼 센스의 손맛이 아주 좋다. 염력을 쓸 때, R2, L2의 버튼 부분에 진동이 제대로 온다. 듀얼 센스를 잘 활용한 게임으로는 1등이지 싶다. 이런 그래픽을 좋아하고, 재밌는 전투를 원한다면 일단 플레이하라.

스칼렛 스트링스
스칼렛 스트링스


👀아래는 플레이를 생중계한 유튜브 영상이니 게임의 느낌을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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